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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간 해외펀드 시황 분석 본문

이슈/주간 시황보고서

2013년 연간 해외펀드 시황 분석

스완씨 2014. 1. 19. 00:30

 

 

 

해외주식펀드 4.16% 상승, 선진국 주식펀드 강세
 


2013년 해외주식펀드 성과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차별화로 요약된다.


일본,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주식펀드는 20%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주식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로 해외채권형 펀드수익률은 소폭 오르는데 그쳤고,
지속적인 선진국 지수의 강세 흐름과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커머더티형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일본,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 증시는
美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고 경기회복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세계 증시의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로 브라질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도 주식도 약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신흥국주식은 선진국 대비 저조한 성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선진국 투자비중이 높은 글로벌주식펀드는 31.21% 상승한 반면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1.73% 하락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일본주식펀드가 45.31% 수익률로 주요 선진국 주식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아베노믹스 실시 이후 엔화 약세에 힘입어 일본의 제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러한 경기회복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3년 한해 니케이225지수는 57%의 상승을 보이며
41년래 최대폭 상승을 나타냈다. 

 

 

<북미>
북미주식펀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33.22% 상승했다.
2분기를 기점으로 미국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며, 선순환적 흐름에 따라
산업, 주택, 고용시장의 개선세가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규모 또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악재 보다는 호재로 작용하며
주식시장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럽>
유럽주식펀드 또한 유럽중앙은행(ECB) 등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늘어난
풍부한 유동성과 하반기 들어 나타난 경기 개선세를 바탕으로
20.31%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28.2%), 이탈리아(22.1%), 독일(20.4%) 등 유럽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유럽주식펀드의 성과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신흥국 투자펀드는 선진국 대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가별로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중국>

중국주식펀드는 4.97%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새 정부 정책과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경제 성장 둔화와 실물 경제 부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영향으로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인도>

인도주식펀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6.28% 하락했다.
특히, 달러화 대비 루피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와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브라질>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20.17%, -14.54%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무역수지 흑자가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헤알화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15.5% 하락 마감했다.

 

 

 


<대유형>별로 보면
해외주식혼합형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도 각각 17.09%, 2.15% 수익률을 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채권형펀드는 2.03% 상승했다.
테이퍼링에 의한 금리 인상 악영향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신흥국들의 채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신흥권채권이 -6.2%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아시아채권(ex J)펀드는 3.56%의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커머더티형 펀드는 귀금속시장과 곡물시장의 하락으로 말미암아 -13.16% 수익률을 보였다.
선진국의 지속적인 주가지수 강세흐름과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안전자산인 귀금속 투자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곡물시장에서 옥수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생산량과 미 승인 유전자 조작 품종으로 인한
중국의 미국산 옥수수 수입 거부로 40% 가까이 하락하며 올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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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36개 해외주식펀드(모든 클래스 포함) 중
154개의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일본, 북미, 유럽 등 선진국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섹터별로는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섹터 펀드들이 연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니케이225지수를 추종하는 ‘KB스타재팬인덱스(주식-파생)A’ 펀드가
한해 동안 54.94%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주식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자 1(H)[주식](종류A1)’ 펀드는
같은 기간 48.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와 브라질주식펀드 다수가 하위권에 위치했다.
AMEX Gold Miners Index지수를 추종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42.43%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 펀드 또한  20%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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