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스완씨의 365 재무설계Story

2013년 연간 금융시장 시황 본문

이슈/주간 시황보고서

2013년 연간 금융시장 시황

스완씨 2014. 1. 18. 08:43

 

 

<2013년 주식시장 시황>
 
2013년 국내증시는 외국인 때문에 울다가 웃었다.
상반기 뱅가드펀드 벤치마크 변경 이슈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9조 9,884억원을 순매도 했다.
하반기 이후 신흥국 외환위기설이 부각됐지만,
 
국내의 경우는 경상수지와 재정수지가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안정성 높은 신흥국으로 부각되며
외국인이 13조 608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의 매도에 상반기에 코스피지수는 6.70%나 하락했다.
대형주가 8.33%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소형주지수는 11.03%나 상승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연일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8.39% 상승했다.

동일기간 대형주지수가 9.93%나 상승하며 주식시장을 주도했다.

 


 

 

 

 

 

결국 올 한해 주식시장에서 대형주는 1년간 0.23% 상승한 반면
중형주는 3.51% 소형주는 8.07%나 상승하며 대형주대비 소형주의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 수익률 차이도 분명히 갈렸다.
의료정밀지수는 49% 이상 상승하며 코스피 최고 상승업종에 올랐다.
이외에도 통신업, 비금속광물제품지수는 약 20% 전후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업, 증권, 건설업은 20% 가까이 하락했다.

 


<2013년 채권시장 시황>


2013년 채권시장은 1분기 미국채 금리하락, 기준금리 인하 기대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금리 하단이 낮춰지는 흐름이 계속됨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한 때 기준금리는 국고채 5년물 기준 역사적 최저점에 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면서 중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양상으로 전환됐다.
외국인의 급격한 국채선물 매도가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이처럼 상반기 채권금리는 전강후약의 장세를 연출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등락을 반복하는 보합세를 유지하다 한 해를 마감했다.

 


채권 만기별로는 1년물은  12bp    하락한   2.67%,
                        3년물은   5bp     상승한   2.865% 
                     5년물과   26bp   상승한   3.23%
                                        10년물은  42.5bp  상승한   3.585% 로 마감했다.

 

 

 

- 스완씨 편집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