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주간 펀드시황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할 때 공포를 이기는 법을,
반대로 가격이 상승할 너무 열광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 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스 클라만
1월 2주차 주간 펀드시황입니다.

<국내 주식형>
美-中 합의 기대감, 국내 주식시장 강세

한 주간(1.4-10)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연초 주가가 급락한 이후 4일부터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 등의 이벤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49%, 코스닥 지수는 4.01%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9.97%), 철강금속업(7.09%), 전기전자(7.08%)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업(-3.42%), 통신업(-2.56%)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76% 상승 마감했다.

소유형별로 모든 주식형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3.78%, 일반주식 펀드 3.23%, 중소형주식 펀드 3.17%,
배당주식 펀드가 2.72%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美 연준 완화적 스탠스, 국내 채권시장 강세

한 주간(1.4-10)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주 초반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적 전망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상승했지만,
주 후반에 완화적인 연준의 의사록 결과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하며 채권가격이 올랐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70bp 하락한 1.738%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00bp 하락한 1.792%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2.40bp 하락한 1.855%, 1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1.960%를 기록했다.
(매월 2주차에 게시하는 금리동향 참조)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7%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채권형 펀드도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채권 펀드 0.08%, 중기채권 펀드 0.08%, 우량채권 펀드 0.08%,
초단기채권 펀드가 0.06%를 기록했다.

<해외 펀드>
美-中 무역협상 낙관적 전망, 글로벌 증시 상승세

한 주간(1.4-10)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소식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소식에  주요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EURO STOXX 50지수는 글로벌 무역분쟁 완화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NIKKEI 225 지수는  주초 애플의 실적 전망 하향조정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글로벌 금융정책 훈풍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6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남미신흥국주식과 중국주식이
각각 5.81%, 5.03%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가 6.70%, 헬스케어섹터가 4.58% 상승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2.00%), 해외주식혼합형(1.70%),
해외채권혼합형(1.19%),해외채권형(0.70%), 해외부동산형이(0.16%)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 펀드닥터 제공자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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