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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씨의 365 재무설계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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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 실손보험 바뀐다고 해서 급하게 들었더니....

스완씨 2013. 1. 16. 09:20

 

 

 


 

지난해 말 보험사들이 인수한 실손 의료보험 계약을 놓고 설왕설래하는 모습이다.

감독당국 요청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손 의료보험 절판마케팅 실태 점검’에 나선 가운데
내달 초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미칠 파장 정도를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란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갱신(1년), 보장내용 변경주기(15년) 등 실손 의료보험제도 변경이 확정, 예고된 지난해 하반기에
이 제도시행(올 1월) 전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금융원감독원내 대응반 설치와 함께 보험업계에 각별한 주의 및 모니터링을 주문한 바 있다.

 

 

절판마케팅이란 “현재와 같은 좋은 조건에서 상품을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등
달콤한 화술로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행위를 일컫는다.

 

 

금융감독원은 1월 13일 영업현장에서 의료실비 보험상품의 절판마케팅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하반기 계약체결 건에 대한 실태점검 방법을 정하고 최근 본격적인 파악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계약된 실손 담보 장기신계약을 점검하기로 했으며
대상계약 가운데 500건 이상을 임의 추출한 후 계약자에게 전화를 걸어
설계사가 올해부터 변경되는 제도를 운운하며 가입을 유도한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이번 달 내로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보험사들은 절판마케팅에 의한 가입으로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고객동의 하에 원금손실 없이 계약을 해지해줄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 계약 건수가 얼마 되지 않아
절판마케팅 대한 실태조사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조사는 전수가 아닌 샘플링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