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전 여행자 보험 20% 싸게 들려면

휴가前 여행자 보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외국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보험 가입등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난다면 재해나 질병, 도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때문에 곤경에 처할 수 있다. 각종 위험에 따른 손실을 보상받으려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게 현명하다.

  여행자보험은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구분된다.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후유 장애가 발생했을 때 혹은 상해. 질병으로 치료비가 발생했을 때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보장해준다. 여행 중 전염병 등 질병이 발생했을 때도 보상이 가능하다. 여행 후 30일 이내에 사망해도 보상된다.

  여행 중 손해를 입거나 입힌 물품에 대한 보상도 가능하다. 여권을 분실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상품도 있다. 이와 반대로 여행 중 본인 과실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도 보상해준다. 보험사는 여행 중 발생하는 긴급사태에 24시간 이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행자보험에서 가장 분쟁이 많은 부분 중 하나가 휴대품 손해에 대한 보상이니 가입 시 꼼꼼하게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균적인 보험상품은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휴대품 1개당 20만원을 한도로 보상한다. 하지만, 현금, 유가증권, 항공권, 원고, 설계서, 동식물, 의치, 콘택트렌즈 등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고의에 의한 사고, 자해 혹은 자살, 범죄나 폭력행위, 전쟁.폭동.내란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 스쿠버다이빙이나 암벽 등반 등 위험을 수반하는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는보상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또 항공기.선박.총기로 인한 사고도 제외된다.

 여행 목적지와 기간, 그리고 보험사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 여행자 보험은 보험료가 몇 원 원부터 5만원 안팎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다. 출국 당일 공항 내 보험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20%가량 저렴하다. 단체여행은 가입 시 10~20%가량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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