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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를 위한 재무설계 사례 - 은퇴자산을 이용한 노후생활비 인출전략 본문

재무설계/재무상담 사례

60대를 위한 재무설계 사례 - 은퇴자산을 이용한 노후생활비 인출전략

스완씨 2013. 5. 19. 01:22

60대를 위한 재무설계 사례

 - 은퇴자산을 이용한 노후생활비 인출전략

 

 

 

얼마전 대기업에서 임원을 지내시다가 퇴직금으로 받은 10억을 가지고

은퇴후 상가를 마련하여 임대수입으로 노후생활비를 충당하려던

60대 고객분이 스완씨재무상담사를 찾으셨다.

 

고객님의 원래의 계획은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만들어 노후생활을 하려다가

최근 경기 침체로 상가 임대가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금융자산을 통해 은퇴생활비를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재무상담을 의뢰해 온 것이다.

 

 

이 분의 가장 큰 고민은 세금을 절세하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비로 월 300만원 정도를 만들고 싶었는데,

최근 예금 금리가 2%대로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에 시름이 더 깊어진 상황이었다.

더구나 올해부터 금융종합소득 과세 기준이 연간 2천만원으로 내려왔으니

어지간한 금융상품으로 종합소득 과세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하게 된 것이다.

 

 

고객님과 두차례 상담 끝에 10억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더니

매우 만족해 하시며 실행에 들어간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안정적인 생활비 확보전략 1 - 월 지급식 즉시연금

 

매월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하는데 보험사의 월지급식 즉시연금 만한 상품이 없다.

지난 2월에 세법개정이 되면서 1인당 2억까지는 비과세로 10년후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즉시연금을 가입하도록 제안한다.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는게 걱정이지만 그래도 일부나마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다.

5월 현재 공시이율은 3%대 후반에서 4% 초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매월 매월 변동금리가 적용되므로 최근 기준금리가 0.25%p 하락했으므로

다음달에는 공시이율도 하락이 예고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더욱이 장차 금리가 더욱 하락한다면 최저보증이율까지 내려간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월 생활비는 현재의 월 연금액보다 절반까지 줄어들수 있다고 각오해야 한다.

 

 

 

 

#2. 안정적인 생활비 확보 전략 2 - VUL 거치후 생활비 인출전략

 

두번째는 보험사에 판매하는 거치형 변액유니버셜보험(VUL)에 가입하고

매월 원금의 0.4%에서 0.8%까지 상황에 맞춰 생활비를 중도인출해서 사용하고

남은 적립액을 펀드변경을 통한 위험관리를 해가면서 안정적인 자산인출전략을 실행하는 것이다.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보험사의 펀드는 장기투자가 기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펀드가 하나의 상품안에 혼재되어 있어 거래수수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시장상황에 따른 펀드변경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자산을 적절히 관리해가며 마르지 않는 샘처럼 노후생활비를 충당해 쓸 수가 있다.

 

재무상담사와 고객이 합의하에 자산운용개념을 이해하고 함께 실행에 옮겨야 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면담으로 통해 안내를 드렸음.

 

 

 

 

#3.  월이자 지급식 ELS/DLS 가입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은

저금리 시대 정기예금의 대안으로 은퇴생활자 분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는 상품이다.

 

현재 판매중인 상품을 보면 연 6~10%대(3년 만기)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ELS/DLS는 기본적으로 원금보장이 안되는 투자 상품이지만

4~5%대 수익률에서는 원금보장형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도 있다.

다만 이 상품도 수수료가 펀드 보다는 높기 때문에 수수료와 과세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정 주식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것은 기대 수익률은 다소 높지만 그만큼 위험이 크다고 봐야 하며,

종합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것은 변동성이 적은 편이므로 중위험 중수익을 노리는 층에서 인기가 높다.

 

 

월 지급식 ELS/DLS 는 매월 이자를 받아 생활비로 충당하고

조기상환 시점이나 만기 상환때 정산하는 방식을 취하므로

만기에 수익금을 일시로 받았을 때 수익금이 2,000만원을 넘게되면 금융종합소득 대상이 되지만

3년간 분산하여 수익금을 받았기 때문에 금융종합과세를 피할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4. 비과세, 브라질 국채 투자

 

브라질 국채는 표면금리가 1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며,

브라질과 맺은 조세협약에 의거 이자소득과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되므로

금융종합과세 대상에서 비껴갈 부자들의 절세형 상품으로 많이 팔렸다. 

 

 

하지만 브라질 구채투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금리동향과 환율, 그리고 토빈세 (초기 6%) 이다.

 

지난달 브라질 금융당국은 기준금리를 7.25%에서 7.5%로 인상하면서

채권값이 떨어져 채권투자자들은 대거 손실을 봤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그 나라의 통화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멀리 보면 오히려 수익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2011~2012년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 사람 대부분은 헤알화 가치 하락으로 손실을 크게 봤다.

금리가 높아 투자 매력은 크지만 불안한 헤일화 환율과 토빈세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이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점이다.

 

 

 

 

 

 

#5. 정기예금 투자 - 유동성확보를 위해...

 

 갖고 있는 자금을 모두 투자형 상품에만 넣을 수는 없으므로 1억정도는

1년 미만의 은행 특판예금이나 초단기상품인 RP, CD, CMA 등에 넣어두고

투자대기자금이나 비상자금으로 활용할 것도 함께 제안하였다.

 

 

 

<포트폴리오 정리>

 

 

 

이상의 10억에 대한 자산 포듵폴리오를 정리해 보면,

- 즉시연금 2억,  월 52만원 (공시이율 3.8%)

- 거치형 VUL의 중도인출로 4억 투자,  월 160만원 (월 0.4%씩 확정수령)

- 월지급식 ELS/DLS 에 2억, 월 83만원 (연 5% 수익률 기대)

- 해외채권 1억,월 42만원 (수수료 공제후 연 5%)

- 정기예금 1억,월 16만원 (연 2.2%) 등

 

월간 353만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제안서와 함께 실행에 들어간 사례였다.

 

 

 

작성자 : 스완씨재무설계 대표 전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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