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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씨의 365 재무설계Story
암과 손해사정인 본문
제가 1달에 한번은 CFP연구모임에서
연관 분야의 전문가 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얼마전 PNS해밀턴 손해사정의 이수현 손해사정사님과
연구모임자리에서 같이 얘기를 나누적이 있는데...
그 분의 말씀이 보험에 가입하고 사고가 나서 보험금을 청구할 때,
"보통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진행 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손해사정사를 한번 찾아 볼 필요가 있다" 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경우의 사례를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참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에 사례들을 모아 책을 내신다고 하기에
많은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30대에 암에 걸리면 않되는 이유를
한가지 예를 들어 편지를 보내 주셨는데...
재무상담사로 활동한지 17년이 넘는 지금도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례를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암에 걸리면 가장 괴로운 나이 30대!
한번 상상해 보세요.
대한민국의 평범한 35세,성춘향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가정합니다.
35세면 보통 결혼도 했을 것이고, 아이는 3~4세 정도.
남편은 직장에서 대리나 과장급으로 한창 일 할 때이고
부모님은 환갑 전후가 되는게 보통의 모습이죠.
성춘향은 다행히도 암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가 50%만 지급하겠다는 통지를 받습니다.
억울해서 따지고 싶지만 항암주사를 맞고 나면
며칠이고 먹는거며 움직이는 것도 힘겨운 판인데,
또 다시 항암주사를 맞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투병중에는 항의 전화 한번하는 것도 무척이나 버겁습니다.
남편은 간병 때문에 이미 회사에서 눈치 보이는 정도를 넘어섰고,
업무중 보험사와 통화하거나 외출을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친정에 보내졌는데,
친정의 노부모는 노환이 시작된 몸으로
어린 손주를 돌보는 것 또한 힘겨워 하십니다.
어린 자식이 아프면 부모가 돌봐주고
노 부모가 아프면 성년 자식이 돌보는데,
30대의 아픈 몸은 어느 쪽도 해당되지 않기에,
성춘향은 결국 항암치료 후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보험사가 내민 50%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맙니다.
요양병원을 가면 흔히 쉽게 만날 수 있는 성춘향!
그야말로 죽을 수도 없고 살수 도 없는 30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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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를 일다 보니
설계사, 재무상담사, FC, FP, RC, MP...
이렇게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분들이 갖고 있는 마음은
고객의 잘 됨을 바라는 것...
마음 만큼은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당신의 고객이 성춘향 같은 분들이 나오지 않도록
보험의 이몽룡이 되어 주십사" 하고 얘기 해주신 것
오늘 아침에도 각오를 단단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8월을 보내는 날
9월에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sw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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