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가정교육은

 다른나라의 가정 교육은...

 

  가정교육이 빠르게 붕괴되고 있는 한국과는 달리 선진국에서는 유아시절 가정교육이 인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물질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가족의 가치'가 최고의 덕목으로 간주되고 있는 셈이다.

 

  가족의 유대감이 남다른 유대인들이 대표적이다. 유대인들은 식사 전에 가족이 모여 감사기도를 드리고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장 소중한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美  식사하며 사회이슈 대

 

  미국의 유력 정치가문들도 식사 시간을 활용해 가족이 신문기사나 시사이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자녀의 상식과 생각을 넓혀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의 국가 정상, 유력 정치인, 재계 인사들은 자녀의 학교 행사나 스포츠 활동에 꼬박꼬박 참여하며 정서적 유대관계를 구축한다.

 

 

日  유아교육 '시쓰케' 중시

 

  일본에서도 '시쓰케' 라는 유아 가정교육을 지칭하는 용어가 별도로 있을 정도다. 부모가 아이를 교육시킬 때 사회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예절, 인성교육을 직접 지도한다는 의미다. 일본의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부모들의 시쓰케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당장 나온다. 일본의 청소년들이 남에게 폐를 잘 끼치지 않고 그나마 학교 교육을 존중하는 풍토가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처럼 부모들의 조기 가정교육 풍토 때문이라는 평가가 많다.

 

 

濠   지자체도 청소년 상담

 

  호주는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사회와 학교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재연결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담.교육은 물론 고용.주거 지원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