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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씨의 365 재무설계Story

종 잡을 수 없는 주식시장...대안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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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잡을 수 없는 주식시장...대안은

스완씨 2013. 11. 9. 10:10

 

 

 

 

외인들의 지속적인 매수에 힘입어
지난 달 23일 기세 좋게 2,063을 찍은 코스피는
그를 정점으로 다시 빠지고 있습니다.

미국 S&P도 1% 가량 하락했고, 나스닥도 2%가량 하락을 했으니
우리 시장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겠죠.
그래서 그런지 11월 8일 마감기준 KOSPI 지수는 1,984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시장이 빠진 이유가 참 황당합니다.

'경제지표가 좋게 나와서!'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는데,
그로 인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앞당겨질 우려 때문에
하락을 한 것 이라고 합니다.
 

 

 

 


하~~ 이게 정상적인 시황인지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은 결과를 보고 갖다 붙이면...
다 이유가 되고 시황분석이 되는 것이죠.
뭔가 단단히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어젯밤 유럽중앙은행 (ECB)는
기준금리를 0.5%에서 0.25% 로 깜짝인하 했습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에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자금들이 국내로 유입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며
그것은 주가 상승요인이 되죠.
하지만 역시나 이 재료도 코스피에 긍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국내 주식형 펀드의 규모가 92조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84조. 10%가량 줄었죠.
그 동안 주가는 2천을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펀드 규모는 하락세 일관이었죠.


이게.. 증권사 펀드만 그렇겠습니까.
보험회사도 그 여파가 그대로 오겠죠.
어찌 보면 그 영향은 더 클 수도 있구요.

마침 주가가 많이 회복 되었으니 이 기회에 털고 나오자~~~~ 라고
하신 분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에 빠져 나온 돈이 갈 데가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예/적금, 펀드, 주식, 채권……

 

저는 고객들의 인식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첫째, 무언가에 돈을 오래 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둘째, 좋을 거라고 했던 것들이 끝내 좋게 되지 못하더라.

 

그래서 안 한다.

그러면서도 대안은 없죠.
그러다 잘 못된 정보에 넘어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사례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필요한거라 생각합니다.

고객을 대신해서, 더 많은 공부와 시도와 노력을 하고
그 대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니까요.

 

이제… 그런 시대가 오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럴 것이다', '저런대요'가 아니라…
진짜 결과로 스스로를 증명하는 사람들의 시대 말입니다.

 

그 날을 꿈 꿔 봅니다.

 

 
- 스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