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차 주간 펀드시황

아침 저녁으로 가을의 전령이 성큼 와 있는
8월 5주차 주간 펀드시황입니다.

<국내 주식형>
美-中 무역갈등 불확실성 지속 및 바이오업체 부진, 국내 주식시장 하락세

한 주간(8.23-29)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美-中 무역갈등이 관세 보복으로 심화되어 국내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시작했다.
또한 바이오, 제약 업체들의 부진 또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중반으로 들어서며 美-中 간 대화 의지가 재확인되어
중국 정부는 내수 부양 의지를 드러냈고, 국내 주식시장은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90% 하락, 코스닥 지수는 -2.07%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36%), 비금속광물제품업(1.31%), 운수장비업(1.12%)은 강세를 기록했고,
의료정밀업(-5.74%), 증권업(-2.79%), 섬유의복업(-2.7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1% 하락 마감했다.

소유형별 주식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50%, 일반주식 펀드가 -0.89%, K200 인덱스 펀드가 -0.77%,
배당주식 펀드가 -0.66% 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대외 불안정한 상황 지속, 국내 채권시장 약세

한 주간(8.23-29)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美-中갈등 심화 및 미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채권 시장은 강세로 시작했다.
하지만 곧이어, 美-中간 무역협상 재개가 발표되고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은
채권금리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에 외국인들의 이익 실현의 영향으로
국내 채권금리는 반등하여 소폭 상승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3.30bp 상승한 1.134%, 3년물 금리는 3.50bp 상승한 1.160%,
5년물 금리는 2.90bp 상승한 1.209%, 10년물 금리는 1.60bp 상승한 1.246%로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3% 하락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초단기채권 펀드 0.00%를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 -0.10%, 우량채권 펀드가 -0.07%, 일반채권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펀드>
美-中 무역 분쟁 불안감 속 재개 기대감 글로벌 주요 증시 강보합세

 

한 주간(8.23-29) 글로벌 주요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 지수는 중국의 보복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의 맞대응에 무역 갈등이 격화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하지만 무역 협상 지속 발언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 강세로 상승 전환 마감했다.
EURO STOXX 50 지수는 미중 대립 격화와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탈리아 오성운동이 민주당과 연정 구성을 합의하며 정국 불안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무역 분쟁 격화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 정부의 소비부양 정책 발표로
낙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美 USTR의 대중 추가 관세를 부과 발표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8월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1% 하락했다.
그 중 브라질주식이 -5.56%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2.01%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멀티섹터는 -0.22%로 가장 양호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1.25%), 해외채권형(0.36%), 해외부동산형(0.09%)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반면, 해외채권혼합형(-0.16%), 해외주식혼합형(-0.65%)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 펀드닥터 제공자료 요약